배우 마동석의 '열일'은 계속된다. 최근 두 편의 영화 '나쁜 녀석들'과 '악인전' 제안을 받고 출연을 준비하고 있다.
10일 마동석 소속사 측은 "마동석이 영화판 '나쁜 녀석들' 출연 제안을 받고 긍정 검토 중"이라고 공식입장을 밝혔다.
'나쁜 녀석들'은 지난 2014년 OCN에서 인기리에 방영된 드라마다. 마동석은 시즌 1에서 활약한 바 있다. 최근 영화판 '나쁜 녀석들' 제작이 확정되면서 마동석도 출연 제안을 받았다.
한편 마동석은 영화 '악인전'에도 출연한다. 이 사실은 지난 3일 스타한국 단독보도를 통해 알려졌다. '악인전'은 현재 마동석을 중심으로 주요 배역 캐스팅에 돌입했다.
건달과 형사, 살인마의 얽히고설킨 이야기를 흥미롭게 다룬 영화로, 이원태 감독이 연출한다. 지난해 큰 인기를 끌었던 마동석 주연의 영화 '범죄도시'와 톤 앤 매너가 비슷하다는 전언이다.
마동석은 현재 ‘성난 황소’ 촬영에 매진 중이다.
유수경 기자 uu84@hankookilbo.com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