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북한 노동당 기관지인 노동신문이 10일자 1면을 통째로 김정은 국무위원장과 마이크 폼페이오 미 국무장관의 회동 소식으로 게재했다.
노동신문은 김 위원장이 폼페이오 장관을 접견하며 국무장관 취임을 축하하는 인사말을 전했으며, 폼페이오 장관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구두메시지를 정중히 전달했다고 보도했다.
또한 김 위원장이 북미정상회담과 관련해 만족한 합의를 했다고 밝혔다.
9일 평양을 깜짝 방문한 폼페이오 미 국무장관은 북한에 억류돼 있던 김학송씨 등 한국계 미국인 3명과 함께 귀국길에 올랐다.
홍인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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