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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I★시청률] ‘슈츠’ 10% 돌파 앞두고 주춤…수목극 1위는 지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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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I★시청률] ‘슈츠’ 10% 돌파 앞두고 주춤…수목극 1위는 지켰다

입력
2018.05.10 0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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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츠'가 수목극 1위를 지켰다. KBS2 캡처
'슈츠'가 수목극 1위를 지켰다. KBS2 캡처

‘슈츠’가 시청률 소폭 하락에도 불구, 수목극 1위 자리를 지켰다.

10일 시청률 전문 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9일 오후 방송된 KBS2 ‘슈츠’는 8.9%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직전 방송분이 기록한 9.7%보다 약 0.8%P 가량 하락한 수치이지만, 동 시간대 방송된 수목극 가운데 시청률 1위를 지켰다.

‘슈츠’는 대한민국 최고 로펌의 전설적인 변호사와 괴물 같은 기억력을 탑재한 가짜 신입 변호사의 브로맨스를 그린 드라마로 장동건과 박형식이 주인공으로 나섰다. 전날 방송분에서는 가짜 변호사 고연우(박형식)이 최강석(장동건)의 조언에 따라 모의 법정에서 합의를 도출했지만 데이빗 킴(손석구)에게 뒤통수를 맞는 모습이 그려졌다.

같은 시간대 방송된 SBS ‘스위치-세상을 바꿔라’는 4.7%, 5.9%의 시청률을 각각 기록하며 수목극 2위를 유지했다. 이날 종영을 앞둔 MBC ‘손 꼭 잡고, 지는 석양을 바라보자’는 각각 3.0%, 3.8%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시청률 부진을 벗어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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