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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스타’ 김준호 “고급 입맛 차태현, 장어집서 복불복 제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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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스타’ 김준호 “고급 입맛 차태현, 장어집서 복불복 제안”

입력
2018.05.09 2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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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호의 폭로가 눈길을 모았다. MBC ‘라디오스타’ 영상 캡처
김준호의 폭로가 눈길을 모았다. MBC ‘라디오스타’ 영상 캡처

개그맨 김준호가 배우 차태현의 ‘고급 입맛’에 대해 폭로했다.

9일 오후 11시 10분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서 김준호는 “차태현이 영화 ‘신과 함께’가 잘되고 하더니 고급 입맛이 됐다”고 말했다.

그는 “회식 때 태현이가 거의 돈을 냈는데, 장어를 먹으러 갔을 때 갑자기 카드 복불복을 하자더라”고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장어 주인님이 하나 뽑는 거다. 나하고 데프콘이 걸렸다”며 “태현이가 옆에서 ‘내가 낼게’ 할 줄 알았더니 그냥 나가더라”고 덧붙이며 아쉬워했다.

유수경 기자 uu84@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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