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차이나는 클라스’ 박윤덕, 프랑스 대혁명 신호탄 '바스티유 감옥 습격 사건' 일화 공개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차이나는 클라스’ 박윤덕, 프랑스 대혁명 신호탄 '바스티유 감옥 습격 사건' 일화 공개

입력
2018.05.09 19:12
0 0
‘차이나는 클라스’ 박윤덕 교수. JTBC 제공
‘차이나는 클라스’ 박윤덕 교수. JTBC 제공

박윤덕 교수가 ‘바스티유 감옥 습격 사건’에 대한 흥미로운 일화를 소개했다.오늘(9일) 오후 송되는 JTBC ‘차이나는 클라스-질문 있습니다’(이하 ‘차이나는 클라스’)에서 충남대 박윤덕 교수가 본인의 전문 분야인 프랑스 혁명을 주제로 학생들과 이야기를 나눈다. 최근 진행된 ‘차이나는 클라스’ 녹화에서 박윤덕 교수는 프랑스 대혁명의 신호탄이었던 ‘바스티유 감옥 습격 사건’에 얽힌 흥미로운 일화를 소개했다.

바로 민중들이 분노한 그날, 베르사유 궁에서 일기를 쓰고 잠든 루이 16세와 그를 깨우러 온 라 로슈푸코 리앙쿠르 공작의 대화.이날 오상진은 이 대화를 실감나는 재현하기 위해 뮤지컬 배우 민우혁과 함께 상황극을 펼쳤다. 오상진과 민우혁은 각각 루이 16세와 라 로슈푸코 리앙쿠르 공작 역할을 맡았고, 홍진경도 마리 앙투아네트를 자처하며 실감나는 연기를 보여줬다.

한편 학생들은 루이 16세가 잠들기 전 일기장에 썼던 내용을 보며 충격에 빠졌다. 역사가들의 해석이 분분한 루이 16세의 일기에 대한 해석은 본 방송에서 공개된다.한편, 박윤덕 교수는 “민주주의의 초석인 프랑스 혁명이 제시한 인권선언의 원칙에도 불구하고 아직 기본권이 지켜지지 않는 분야들이 많다”며 안타까운 심정을 드러냈다.

이어 “과거에는 피의 신분제 사회였다면 지금 우리는 돈의 신분제가 만든 ‘갑질 사회’에 살고 있다. 새로운 해결책이 필요하다”라며 소신을 밝혔다.‘행동하는 역사학자’ 충남대 박윤덕 교수와 함께하는 JTBC ‘차이나는 클라스’ 60회는 9일(수) 밤 9시 30분에 방송된다.

진주희 기자mint_peach@hankookilbo.com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