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미디언 출신 기자 이재포(54)가 1심에서 실형을 선고받고 법정구속 됐다.
9일 서울남부지법 형사9단독(판사 류승우)은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명예훼손) 혐의로 인터넷언론 A사 전 편집국장 이재포에게 1년 2개월의 실형을 선고하고, 법정 구속했다.
이 가운데 이재포의 이력도 회자되고 있다. 이재포는 지난 1977년 연극배우로 데뷔, 1981년 KBS 개그콘테스트와 1983년 MBC 개그콘테스트를 거쳐 코미디언으로 활동 해왔고, 이후 언론인으로 전향해 활동해왔다.
특히 이재포는 언론인 이력뿐 아니라 국회의원에도 출마한 적이 있다. 그는 지난 2014년 7월 30일 재 보궐 선거에서 경기도 김포시 국회의원 후보에 무소속으로 출마했으나 낙선한 바 있다.
진주희 기자mint_peach@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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