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G가 스코티시 파이프 스타일의 ‘보헴 파이프 스코티(BOHEM PIPE SCOTTIE)’를 출시했다고 9일 밝혔다. 이 제품은 KT&G가 독자 개발한 숙성 공법이 적용된 잎담배 등 특수엽 3종으로 제조됐다. 또 일반 필터와는 달리 ‘튜브 필터’가 장착돼 보다 깔끔한 흡연감을 느낄 수 있다. 입에 오래 물고 있어도 쉽게 물러지지 않는다는 것도 장점이다.
제품 패키지는 짙은 남색 바탕에 스코틀랜드 전통 격자무늬인 ‘타탄 체크(tartan check)’ 스타일 패턴이 적용됐으며, 파이프 담배를 연상시키는 제품명과 원형 심볼을 은색으로 표현해 고급스러움을 강조했다.
문성환 KT&G 팀장은 “파이프 담배의 색다르면서 고급스러운 맛을 경험하고자 하는 소비자들에게 만족감을 선사할 것”이라고 밝혔다.
민재용 기자 insight@hankookilbo.com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