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설립한 냉동공조분야 전문기업 대단(대표 강건욱)은 저온창고의 전기료를 10~30% 절감하는 클라우드 기반 인공지능 온도조절기를 전문으로 생산하고 있다.
대단이 올해 선보인 인공지능 온도조절기 장치는 냉장∙냉동으로 보관하는 저온시설 등에 제품을 설치해 증발기에 서리가 발생하면 클라우드 웹서버에서 인공지능으로 제상시점을 찾아내는 기술을 적용했다. 이 제품은 불필요한 제상을 줄임으로써 저장고∙쇼케이스 내의 온도 유지와 저장물의 신선도를 유지하며 폐기율 감소, 저장기간을 연장해 고객의 소득을 극대화하고 전기에너지를 10~60%(월 전기료 3만~10만 절감)까지 절감할 수 있다.
또한 언제 어디서나 PC, 스마트폰, 태블릿 등 원격제어 및 모니터링이 가능하며 냉동기계∙센서가 고장나면 실시간 SMS 알람으로 송출해준다.
강건욱 대단 대표는 “이 시스템은 2016년 필드테스트를 거쳐 2017년 풀무원 및 마트 등 전국 약 1,000여 곳에 설치됐으며 올해는 약 2,000~3,000대 정도로 확산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대단은 올해 소상공인을 위한(정육점) 에너지 절감 제품도 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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