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는 재단법인 예술경영지원센터 대표에 윤미경 전 국립극단 사무국장을 임명했다고 9일 밝혔다. 임기는 2021년까지 3년이다.
윤미경 신임 대표는 이화여대 사회사업학과를 졸업하고 예술의전당 공연기획팀장, 문화사업 팀장 등으로 근무했다. 지난 2014년부터 2016년까지 국립극단 사무국장을 지냈다. 국공립 예술지원기관에서 오랜 기간 역량을 쌓아 온 만큼 예술 분야의 유통 활성화와 자생력 강화를 지원하는 예술경영지원센터가 제 역할을 수행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문체부 관계자는 “윤 신임 대표를 중심으로 예술경영지원센터가 예술계의 다양한 목소리에 더욱 귀 기울여 지속 가능한 예술시장 환경을 조성해 주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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