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 컴백 너무 좋아” 외친 페이버릿 멤버들…왜?

페이버릿이 미니앨범 쇼케이스를 가졌다. 애스토리엔터테인먼트 제공

걸그룹 페이버릿(Favorite) 멤버들이 봄에 컴백하게 돼 기쁘다고 털어놨다.

9일 오후 2시 서울 강남구 일지아트홀에서는 페이버릿 두 번째 미니앨범 쇼케이스가 열렸다.

이날 멤버 가을은 “저희가 봄에 컴백했는데 이번 콘셉트가 사랑스럽고 소녀스러운 느낌이라 봄과 어울리는 거 같다. 준비도 굉장히 수월했고 활기찬 새 출발을 할 수 있는 계절이라 좋다”고 말했다.

함께 자리한 새봄은 “작년에 ‘파티타임’ 할 때는 여름이었다. 멤버들이 열 많고 땀 많은 편이다.(웃음) 올핸 봄에 (컴백을) 하다 보니 의상 갈아입는 것도 수월하고 너무 좋다”고 덧붙였다.

페이버릿의 두 번째 미니앨범은 트와이스, 여자친구, 워너원 등과 작업을 하며 다수의 히트곡을 남긴 V.O.S 최현준이 전체 프로듀싱을 맡았고 유명 프로듀서 서재하 등이 힘을 보태 전체 앨범의 완성도를 높였다.

타이틀곡 '어느 별에서 왔니?'는 사랑스러운 사람을 만나게 되어 꿈을 꾸는 것 같다는 설렘 가득한 소녀의 감정을 재미있고, 개성있는 색깔로 담아냈다.

페이버릿은 오는 10일 오후 12시 두 번째 미니앨범 ‘Love Loves To Love Love’(러브 러브스 투 러브 러브)를 발표하고, 타이틀곡 ‘어느 별에서 왔니?’로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한다.

유수경 기자 uu84@hankook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