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에서 열리는 ‘2018 전국생활체육대축전’에 역대 최대 규모의 대구 선수들이 선의의 경쟁을 펼친다.
대구시는 10~13일 열리는 대축전에서 정식종목 34개 시범종목 5개 등 39개 종목에 1,205명의 선수단이 출전한다고 9일 밝혔다. 대구는 전남에 이어 7번째로 개회식에 입장한다.
2001년 제주도에서 처음 개최된 전국생활체육대축전은 올해 18회째로, 국민들의 생활체육 참여 확산과 지역ᆞ계층 간 화합에 많은 기여를 해왔다. 대축전은 엘리트 체육대회와 달리 남녀노소 동반 출전할 수 있고, 성적보다는 건강 증진과 소통, 국민화합을 지향하고 있다. 참여자의 저변 확대를 위해 한 번 출전한 선수는 2년간 출전이 제한된다.
대구는 첫 대회때부터 참가했다.
대구 선수단 관계자는 “대축전에서 성적보다는 스포츠맨십을 발휘하겠다”고 말했다.
윤희정기자 yooni@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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