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성소병원이 5월 한 달을 ‘사랑의 달’로 선포하고 다양한 이벤트를 열어 지역민들로부터 호평 받고 있다.
성소병원은 지난 4일 소아병동 입원 어린이와 내원객들을 대상으로 병동과 신관 1층 로비에서 풍선아트, 페이스페인팅, 캐릭터 인형 사진촬영 등 어린이날 이벤트를 진행했다.
어버이날인 8일엔 병원 인근 5개 경로당을 방문해 100만원의 성금을 전달했다. 또 미리 준비한 음식과 과일을 어르신들에게 대접했다.
근면 성실하게 학업에 임하는 학생들을 위해 사랑의 장학금 및 교복을 전달하고, 산모교실(임신육아교실) 운영, 국제간호사의 날 감사예배 및 사진전 등도 개최하고 있다.
박희곤 기획과장은 “아름다운 사랑을 전하기 위해 5월을 사랑의 달로 지정하고 해마다 다양한 행사를 준비해 이웃과 함께 하고 있다”며 “행사를 통해 성소병원을 성원해주시는 지역민들께 보답하고 사랑이 가득한 한 달이 일년 동안 지속되길 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권정식기자 kwonjs57@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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