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름진 멜로' 정려원이 말기암 판정을 받았다.
8일 오후 방송된 SBS월화드라마 '기름진 멜로' 4회에서는 단새우(정려원)이 말기암 판정을 받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단새우는 신부 입장을 한 후 신랑이 준비한 퍼포먼스를 기대하고 있었지만 신랑은 나타나지 않았다. 그리고 신랑 대신 경찰들이 결혼식장에 들이닥쳤다.
경찰은 단새우 부친 단승기(이기영)을 체포했고 단새우는 황당해 하며 그 상황을 멍하니 바라봤다. 게다가 단새우는 병원으로부터 연락을 받게 됐다. 그는 “말기암이다. 병원에 와봐 야할 것 같다"는 의사의 전화를 받고 황급히 병원을 찾아갔다.
의사는 심각한 상황이라면서 수술을 할 것인지, 편하게 죽을 것인지 정하라고 했다.
한편 ‘기름진 멜로’는 달궈진 웍 안의 펄펄 끓는 기름보다 더 뜨거운 세 남녀의 진한 연애 담으로 침샘까지 깊이 자극하는 로코믹 주방 활극이다.
진주희 기자 mint_peach@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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