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할리우드 연기파 미녀스타 아만다 사이프리드가 8일 어버이날을 맞아 직접 한국어로 말한 어버이날 영상 편지를 공개했다.
뮤지컬 영화 ‘맘마미아!2’의 올 여름 국내 개봉을 앞둔 사이프리드는 “안녕하세요”란 한국어 인사로 시작한 영상 편지에서 “한국에선 오늘(8일)이 어버이날이라고 들었어요”라며 행복한 하루 보내시고 엄마에게 잊지 말고 꼭 말해 주세요. ‘엄마 사랑해요’”라고 말했다.
역대 뮤지컬 영화의 흥행 신기원을 개척한 ‘맘마미아!’의 속편인 ‘맘마미아!2’에서 사이프리드는 전편에 이어 엄마 도나(메릴 스트립)의 찬란했던 기억을 소화하면서 특별한 모녀관계를 만들어가는 딸 소피를 열연했다.
이어 사이프리드는 “’맘마미아!2’가 올 여름 극장으로 찾아간다. 엄마와 할머니 심지어 증조할머니와 봐도 좋을 영화”라고 덧붙였다
스웨덴 제1의 수출품으로 꼽히던 혼성 팝그룹 아바의 명곡들을 바탕으로 만든 ‘맘마미아!2’는 사이프리드와 스트립을 비롯해 콜린 퍼스와 피어스 브로스넌 등 전편의 주역들이 다시 뭉쳤다.
여기에 할리우드 ‘걸크러시’의 화석 격인 셰어가 소피의 할머니로 가세해 화제를 불러일으킬 전망이다.
조성준 기자 when9147@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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