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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치겠다 너땜에’ 김선호,이유영 향한 미묘한 감정 먼저 느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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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치겠다 너땜에’ 김선호,이유영 향한 미묘한 감정 먼저 느꼈다

입력
2018.05.07 2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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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유영 김선호. MBC '미치겠다, 너땜에' 영상캡처
이유영 김선호. MBC '미치겠다, 너땜에' 영상캡처

김선호가 이유영에게 미묘한 감정을 느꼈다.

7일 오후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미치겠다, 너땜에’ 1,2회에서는 한은성(이유영)이 김래완(김선호)이 미묘한 기류를 형성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래완은 한은성과 어쩔 수 없는 동거를 시작했다.두 사람은 첫날부터 함께 술을 마시며 서로의 연애사를 언급하며 고민을 토로했다.

한은성은 김래완의 전 여친들을 언급하며 “바람둥이”라고 놀렸고 김래완은 “지겨워, 이제 연애도” 라고 말했다. 한은성은 김래완의 너스레에 “너 같은 앤 없어. 제일 만만한 애. 그래서 하는 말인데 내가 그날”이라고 말하려는 도중 갑자기 일 관련 전화가 걸려와 이야기를 끊었다.

이후 한은성은 갑작스럽게 들어 온 번역 일로 공포 영화를 봐야 했고 김래완은 침대에 누워 쉬려는 도중 한은성의 비명 소리에 결국 함께 영화를 관람하게 됐다.

한은성은 김래완에게 영화 도중 안기고, 꼭 붙어 영화를 보게 됐다. 그런 두 사람 사이에 먼저 미묘한 감정을 김래완이 느꼈다.

진주희 기자 mint_peach@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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