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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름진 멜로’ 장혁, 조폭에서 중국집 사장 된 사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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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름진 멜로’ 장혁, 조폭에서 중국집 사장 된 사연

입력
2018.05.07 2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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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혁이 중국집 사장이 된 사연이 공개됐다. SBS 영상 캡처
장혁이 중국집 사장이 된 사연이 공개됐다. SBS 영상 캡처

‘기름진 멜로’ 장혁이 조폭에서 중국집 사장이 된 사연이 공개됐다.

7일 밤 10시 첫 방송된 SBS 새 월화드라마 ‘기름진 멜로’(연출 박선호/극본 서숙향)는 달궈진 웍 안의 펄펄 끓는 기름보다 더 뜨거운 세 남녀의 연애담을 그린 작품이다.

이날 두칠성(장혁)이 운영하는 중국집 배고픈 프라이팬에 모인 두칠성과 오맹달(조재윤) 등은 장사가 안 되는 것에 대해 한탄했다. 그러던 중 3년 전 사고가 그려져 눈길을 모았다.

함께 차를 타고 즐겁게 이동하던 이들은 갑작스런 교통사고를 당했다. 차 안에서 빠져 나오지 못한 두칠성은 동생들을 향해 얼른 뛰라고 했지만 이들은 칠성만 남겨두고 가지 않았다. 결국 차량이 폭파되면서 다같이 부상을 입고 입원하게 됐다.

두칠성은 “내가 너희들 깡패짓 그만 두게 하려고 중국집 차려준 거야. 기술 배워서 어디 변두리 가서 장사도 하고 결혼도 하고”라며 깊은 속내를 드러냈다.

유수경 기자 uu84@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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