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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려원 “’기름진 멜로’, 설레고 배고파서 잠 못 들게 할 드라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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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려원 “’기름진 멜로’, 설레고 배고파서 잠 못 들게 할 드라마”

입력
2018.05.07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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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려원이 본방 사수를 독려했다. 키이스트 제공
정려원이 본방 사수를 독려했다. 키이스트 제공

배우 정려원이 ‘기름진 멜로’ 첫 방송을 앞두고 설레는 마음을 드러냈다.

7일 정려원의 소속사 키이스트는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SBS 새 월화드라마 ‘기름진 멜로’(극본

서숙향/연출 박선호) 관련 영상을 공개했다.

‘기름진 멜로’는 달궈진 웍 안의 펄펄 끓는 기름보다 더 뜨거운 세 남녀의 진한 연애담으로 침샘까지 깊이 자극하는 로코믹 주방 활극. 정려원은 ‘기름진 멜로’에서 유복하게 자란 재벌 2세에서 한 순간에 파산녀가 되는 단새우 역으로 분한다.

정려원은 “오랜만에 달달한 로맨스를 담은 작품으로 여러분께 인사 드리게 되어 기쁘다”며 “단새우는 파산녀가 됐음에도 희망을 잃지 않는 순수함을 가졌고, 거기에 엉뚱함과 사랑스러운 모습까지 지닌 친구”라며 단새우의 매력 포인트를 요목조목 짚어냈다.

또한 “여러분의 월요일, 화요일을 책임질, 설레고 배고파서 잠 못 들게 할 ‘기름진 멜로’ 많은 사랑 부탁 드린다”는 끝 인사로 ‘기름진 멜로’ 첫 방송 시청을 독려했다. 정려원의 사랑스러운 매력이 고스란히 담긴 영상은 작품에 대한 궁금증과 기대감을 한껏 고조시켰다.

정려원은 헤어 스타일 변화를 시작으로 승마와 펜싱은 물론 중식 요리 연습에 몰두하며 하나부터 열까지 단새우로 완벽 변신했다는 후문이다.

‘기름진 멜로’는 정려원, 이준호, 장혁, 이미숙, 박지영, 임원희, 조재윤 등이 출연하며 7일 밤 10시에 첫 방송된다.

유수경 기자 uu84@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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