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가맨2’에 출연한 김바다가 출연 소감을 밝혔다.
7일 김바다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위너의 편곡 참 좋았습니다. ‘슈가맨’ 모든 제작진들 수고하셨습니다”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김바다는 자유분방한 포즈의 위너 멤버들 사이에서 어색한 미소를 짓고 있어 눈길을 모은다.
그룹 시나위 출신이자 뱅크 원년 멤버, 나비효과로 활동했던 김바다는 지난 6일 방송된 JTBC ’투유 프로젝트 - 슈가맨2’(이하 ’슈가맨2’)는 누구나 한 번쯤 들어봤을 ’아~ 그 노래’ 특집에 출연했다.
유희열은 자신의 슈가맨을 소환하기 전 "우리팀 슈가맨은 시대를 앞서간 레전드 보컬에 카리스마가 작렬했던 분이다. 2003년에 발표된 락발라드인 이 노래는 마니아 적이라는 밴드의 고정관념을 깨고 대중적인 멜로디로 큰 사랑을 받았다. 3~40대 남성분들의 취향을 저격한 노래를 불렀다"고 슈가맨의 힌트를 줬다.
이후 슈가맨의 전주가 흘러나왔고, 전주가 나오자마자 급속도로 불이 켜지기 시작했다. 이어 공개된 유희열의 슈가맨은 나비효과의 김바다였다. 나비효과의 '첫사랑'을 열창한 김바다는 무표정한 얼굴로 폭발적 라이브를 선보여 눈길을 모았다.
유수경 기자 uu84@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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