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 교통사고 사망설’ 마오쩌둥 손자, 공개석상에서 건재 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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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교통사고 사망설’ 마오쩌둥 손자, 공개석상에서 건재 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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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5.06 1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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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선박공업집단(CSSC)가 지난 4일 자사를 방문한 고위인사들의 단체사진을 공개했다. 맨 왼쪽이 마오신위 인민해방군 소장. CSSC 홈페이지 캡쳐

지난달 22일 북한에서 발생한 대형 교통사고로 사망했다는 소문이 돌았던 마오쩌둥(毛澤東)의 친손자 마오신위(毛新宇) 인민해방군 소장이 공개석상에서 건재를 과시했다.

6일 홍콩 명보에 따르면 중국의 국영 조선업체인 중국선박공업집단(CSSC)은 지난 4일 “마오신위 소장 등 고위인사 여러 명이 본사를 방문해 시스템공정연구소와 관련 실험실 등을 둘러본 뒤 좌담회를 가졌다”면서 관련 사진을 공개했다. 이 사진에서 마오신위 소장은 군복 차림으로 맨 왼쪽에 서 있었다.

CSSC가 마오신위 소장의 방문 사실을 발표한 것은 북한에서의 교통사고로 그가 사망했다는 소문을 불식시키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 앞서 미국 화교사회의 중문 매체인 세계일보는 한국전쟁 참전 군인의 자녀인 32명의 중국인 사망자 중에 마오신위 소장도 포함돼 있다고 보도했다 이 내용은 중국 사회관계망서비스에서 급속히 퍼져나갔다.

마오신위 소장은 마오쩌둥의 차남인 마오안칭(毛岸靑)의 외아들로 마오쩌둥의 유일한 적손이다. 그는 2010년 40세의 나이에 중국 최연소 군 장성으로 승진해 중국 군사과학원 전략연구부 부부장 등을 지냈다.

베이징=양정대 특파원 torch@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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