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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한마녀전’ 이다해, 안우연 고백 받았지만 ‘거절’…류수영 ♥ 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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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한마녀전’ 이다해, 안우연 고백 받았지만 ‘거절’…류수영 ♥ 커졌다

입력
2018.05.05 2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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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다해 안우연, SBS ‘착한마녀전’ 영상캡처
이다해 안우연, SBS ‘착한마녀전’ 영상캡처

'착한마녀전' 이다해가 안우연 고백을 거절했다.5일 오후 방송된 SBS 주말드라마 '착한마녀전' 38회에서는 차선희(이다해)가 오태양(안우연) 고백을 거절하는 모습이 그려졌다.이날 오태양은 누나 오태리(윤세아)를 물러나게 한 뒤 차선희를 찾아갔다. 오태양은 차선희에게 꽃다발을 건넸고, "프리지어 꽃말이 새로운 시작이라는 거 알아요?"라며 말했다.

차선희는 오태양의 꽃다발을 보고, 배달원으로 변장해 프리지어를 선물했던 남자를 문득 떠올렸다. 차선희는 "이혼한 날 날 응원하러 와줬던 사람이 오태양 씨였어요?"라며 물었다.

이에 오태양은 "사랑해요. 누나. 처음부터 언제나 늘 사랑해왔어요. 누나만 있으면 무슨 일이 닥쳐도 꽃말처럼 새로 시작할 수 있을 거 같아요"라며 자신의 마음을 고백했다. 하지만 차선희는 고백을 거절했다.

한편 두 사람의 모습을 차도희가 목격, 차도희는 차선희가 오태양과 송우진(류수영 분) 마음을 모두 얻은 것에 분노했다.

진주희 기자 mint_peach@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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