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주말드라마 ‘라이브’(연출 김규태/극본 노희경)가 새드엔딩을 암시했다.
5일 밤 방송된 17회에서 오양촌(배성우)은 고교생을 칼로 찌른 범인을 뒤쫓다 공원 화장실에서 범인의 칼에 자신마저 찔렸다.
함께 추격하던 염상수(이광수)는 쓰러진 양촌을 발견하고, 범인을 향해 발포했다.
양촌은 혼수 상태로 병원에 이송되고 수술을 받지만 의식을 되찾지 못했다. 은경모(장현성)는 지구대장 기한솔(성동일)에게 양촌의 수술 경과를 전하며 “결과에 따라서 어쩌면 양촌이 현장을 뛸 수 없게 될 지도 모른다”고 말했다.
한편, 상수 어머니는 과잉대응 시비에 휘말린 상수에게 “당장 경찰을 그만두라”고 소리쳤다.
조성준 기자 when1947@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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