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트시그널2’ 김장미가 정재호에게 데이트를 신청했다.
4일 오후 방송된 채널A ‘하트시그널2’에서는 여성 메기로 투입된 김장미가 정재호에게 첫 데이트 신청을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김장미는 아침 일찍 시그널 하우스를 나설 준비를 하던 정재호에게 “카풀 부탁해도 될까요?”라고 운을 띄웠고, 정재호는 김장미를 약속 장소까지 데려다 주기로 했다.
약속장소로 향하던 차 안에서 김장미는 정재호에게 “이번 주 스케줄은 어떻게 돼요?”라고 물었고, 정재호는 “저 그냥 일 계속 하다가 주말에 쉬죠”라고 답했다.이윽고 김장미의 약속 장소에 도착했고, 김장미는 “여기 진짜 예쁜데”라며 “커피 한 잔 같이 마시고 가요”라고 말했다.정재호는 “사줄 거예요? 누나?”라고 말했고, “한 잔 사줘요”라고 말하며 미소를 지었다. 이에 김장미는 “누나가 사주지 뭐”라고 말한 뒤 함께 카페로 들어갔다.
김장미는 정재호와 커피를 마시며 “제가 아까 왜 물어봤냐면 이번 주 바쁜지. 제가 데이트 신청을 하려고”라고 말했고, 놀란 정재호가 “저한테?”라고 되묻자 “네, 그래서 제가 스케줄을 물어봤던 거였거든요”라고 고백하며 데이트를 신청했다.
홍혜민 기자 hhm@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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