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키에서 한국인 8명이 탑승한 미니버스가 승합차와 충돌하는 사고가 일어났다.
사고는 3일(현지시간) 오후 2시 30분경 안탈랴 케메르 지역에서 한국인 8명이 탑승한 미니버스와 승합차가 충돌하는 사고로 4명이 현장에서 사망했고 나머지 4명은 부상을 입어 인근 병원으로 후송됐다고 외교부는 밝혔다.
현재 입원한 부상자 4명 중 2명은 경상으로 당일 퇴원했고, 2명은 현지 병원에서 치료 및 검사를 진행를 받고 있다.
주 터키대사관은 사건 발생 후 터키 중앙 정부 관계자 및 안탈랴 주지사를 접촉해 사고수습에 필요한 협조를 요청했다. 류효진기자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