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2017년까지 3309명 이용
금전ㆍ부동산ㆍ손해배상ㆍ임대차 많아
울산시는 일상생활에서 발생하는 각종 법률문제에서 시민들의 권리를 보호하고, 도움을 제공하기 위해 운영하고 있는 무료생활법률상담실에 연평균 552명의 시민이 이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4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2012년 개소한 상담실을 찾은 시민은 지난해까지 모두 3,309명으로 연평균 552명이 이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유형별로 보면 금전 549건(17%), 부동산 527건(16%), 손해배상 476건(14%), 임대차 383건(12%), 이혼 343건(10%), 상속 292건(9%), 호적 96건(3%), 기타 643건(19%) 순으로 금전, 부동산, 손해배상 등의 상담 비중이 높은 것으로 파악됐다.
올해는 2018년 3월 말 현재까지 141명의 시민이 상담실을 이용했다.
유형별로 살펴보면, 금전 25건(18%), 임대차 20건(14%), 손해배상 19건(13%), 부동산 17건(12%), 상속 12건(9%), 호적 7건(5%), 이혼 5건(4%), 기타 36건(25%)순으로 나타났다.
상담실은 매주 월요일과 화요일 오후 3시부터 6시까지 운영된다.
법률상담관은 울산지방변호사회에서 추천한 변호사로 하루 3시간씩 시민들에게 무료로 법률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용 신청은 울산시 누리집(http://www.ulsan.go.kr)에서 신청하거나 120해울이콜센터로 전화예약을 하면 희망일자 및 시간에 이용할 수 있다. 김창배 기자 kimcb@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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