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혼자 산다’ 기안84X이시언X헨리, ‘좌충우돌’ 세 얼간이 결성 1주년 여행

이시언 기안84 헨리, MBC 제공

‘나 혼자 산다’ 이시언-기안84-헨리가 세 얼간이 결성 1주년을 기념해 울릉도로 우정 캠핑을 떠난다.

오는 4일 방송되는 MBC ‘나 혼자 산다’ 242회에서는 울릉도로 캠핑을 떠나는 세 얼간이의 우정 여행이 공개된다.

3일 공개된 사진에는 이시언과 기안84, 헨리가 울릉도행 표를 들고 잇몸을 만개하며 웃음을 짓고 있다. 세 사람이 울릉도로 캠핑을 떠나는 모습으로 배에 오르는 계단에서도 인증샷을 찍으며 신난 기분을 마음껏 표출하고 있다.

특히 세 사람은 출항 전 아침을 먹으러 갔다 좌충우돌 여행의 시작을 알렸다고. 이들은 식사하면서 시간 계산을 잘못해 10분 만에 식사를 마쳐야 하는 상황에 당황하는데, 기안84는 긴박한 상황에서도 밥 한 숟가락이라도 더 먹으려다 헨리에게 끌려 나오는 모습이 포착돼 평범하지 않은 여행을 예고한다.

제작진에 따르면 이시언은 세 얼간이의 맏형으로서 “워너원 같은 사랑도 받았고 (1주년) 기념을 하기 위해서”라며 동생들과 뜻 깊은 시간을 갖게 됐음을 밝혔다. 4차원인 기안84를 걱정하며 전날 밤 전화로 그가 준비해야 할 물건들을 꼼꼼하게 챙기며 든든한 형님의 모습을 보였다고 한다.

한편 ‘나 혼자 산다’는 1인 가구 스타들의 다채로운 무지개 라이프를 보여주는 싱글 라이프 트렌드 리더 프로그램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진주희 기자 mint_peach@hankook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