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 30여명 대학축제 수익금으로 국수, 카네이션 마련
순천향대(총장 서교일) 재학생 홍보대사 ‘알리미’회원 30여명은 3일 아산시노인종합복지관에서 어르신들의 장수를 기원하는 ‘맛있는 어버이 날’이색봉사 활동을 펼쳤다.
학생들이 이날 아산지역 어르신 600여명을 초청해 ‘잔치국수’를 대접하고 카네이션을 달아주었다.
‘알리미’ 학생들은 지난 4월 교내 벚꽃축제에서 음료수와 벚꽃 핀 판매수익금으로 행사비용을 충당했다.
알리미 회장 박영주(미디어콘텐츠학과 3)씨는 “매년 연탄봉사 등을 해왔지만 올해는 건학40주년을 맞아 지역 어르신을 위해 작은 정성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이준호 기자 junhol@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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