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 블록버스터의 국내 흥행 열풍을 이어갈 ‘쥬라기월드 : 폴른 킹덤’ 메인 포스터가 3일 공개됐다.
공개된 메인 포스터는 영화속 상징적 명장면을 재현한 비주얼로 단숨에 시선을 빼앗는다. 폭발하는 화산을 배경으로 다른 공룡을 한 발로 제압한 채 포효하는 쥬라기 월드의 상징 티렉스의 모습이 강렬한 스펙터클과 압도적 위용을 자랑하며 궁금증을 자아낸다.
함께 공개된 시놉시스는 궁금증 해소의 실마리를 제공한다. 폐쇄된 쥬라기 월드가 있는 섬의 화산 폭발이 임박해 남아 있던 공룡들이 멸종 위기에 처하고, 오웬(크리스 플랫)과 클레어(브라이언 달라스 하워드)가 섬으로 향하면서 그들과 다시 재회하게 된다.
한편 ‘쥬라기 월드 : 폴른 킹덤’은 역대 전 세계 흥행 수입 4위에 올랐던 ‘쥬라기 월드’의 속편. 3년만에 다시 돌아온 이번 작품은 전편의 크리스 플랫과 브라이언 달라스 하워드가 다시 뭉치고, 원조 ‘쥬라기 공원’ 시리즈에서 말콤 박사로 열연했던 제프 골드블럼이 복귀해 반가움을 더한다.
현충일인 다음달 6일 전 세계 최초로 국내 개봉된다.
조성준 기자 when9147@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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