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마동석이 영화 ‘악인전’(가제) 출연을 확정했다.
3일 복수의 영화 관계자들은 스타한국에 “마동석이 ‘악인전’ 주인공으로 출연한다. 마동석을 중심으로 주요 배역이 꾸려지고 있는 상태”라며 “’대장 김창수’를 연출한 이원태 감독이 메가폰을 잡는다”고 밝혔다.
‘악인전’은 건달과 형사, 살인마의 얽히고설킨 이야기를 흥미롭게 다룬 영화다. 건달과 형사가 힘을 합쳐 극악무도한 살인마를 잡는 과정을 담아낸다. 액션에 코미디가 살짝 가미돼 마동석의 전매특허 매력이 십분 발산될 것으로 예상된다.
캐스팅을 마친 뒤 오는 7월 크랭크인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한편 마동석은 지난 1일 개봉한 영화 ‘챔피언’에서 활약했고 현재 ‘성난 황소’ 촬영에 매진 중이다.
유수경 기자 uu84@hankookilbo.com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