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글램 출신 가수 다희가 아프리카 TV 개인 방송을 시작했다.
글램 다희는 최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처음 시작이라 긴장해서 많이 서툴고 부족할 것"이라며 "많이 가르쳐 주시고 도와 주시면 감사하겠다"고 말했다.
이후 지난 1일 첫 방송에서 다희는 "노래가 너무 하고 싶었다. 친구들의 도움을 받아 정식으로 개인방송을 하게 됐다"며 방송 시작 이유를 밝혔다. 이날 다희는 방송을 진행하며 노래를 직접 부르고 팬들과 소통했다.
한편 2012년 그룹 글램으로 데뷔한 다희는 배우 이병헌에게 50억 원을 요구한 혐의로 구속 기소돼 2015년 3월 항소심에서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 받았다. 그녀가 속해있던 글램은 지난 2015년 1월 해체했다.
진주희 기자 mint_peach@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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