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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끼줍쇼’ 박기웅, 악역에 대한 남다른 자부심…알고보니 “승률 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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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끼줍쇼’ 박기웅, 악역에 대한 남다른 자부심…알고보니 “승률 100%”

입력
2018.05.02 2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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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동 박기웅, JTBC ‘한끼줍쇼’ 영상캡처
강호동 박기웅, JTBC ‘한끼줍쇼’ 영상캡처

‘한끼줍쇼’ 박기웅이 악역에 대한 남다른 자부심을 드러냈다.

2일 오후 방송된 JTBC '한끼줍쇼'에는 배우 박기웅과 한은정이 출연했다.

이날 박기웅은 강호동을 향해 “어릴 때 꿈이 강호동, 태진아였다”라고 말하며 팬을 자처했다. 이어 그는 “씨름이 한창 부흥기일 때 강호동 선배님이 천하장사시지 않았냐. 제 인생의 꿈이었다”고 밝혔다.

또 박기웅은 악역 전문인 것에 대해 "제가 선한 역을 많이 했다. 악역 승률이 100%다 보니까 그런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박기웅은 '리턴'에서 악벤져스의 강인호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진주희 기자 mint_peach@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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