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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츠' 장동건VS 박형식 갈등 폭발…분노X반박 범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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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츠' 장동건VS 박형식 갈등 폭발…분노X반박 범벅

입력
2018.05.02 2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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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동건 박형식,KBS ‘슈츠’ 영상캡처
장동건 박형식,KBS ‘슈츠’ 영상캡처

'슈츠' 장동건과 박형식의 갈등이 폭발됐다.

2일 방송된 KBS2 수목드라마 '슈츠' 3회에서는 최강석(장동건)이 고연우(박형식)에게 실망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고연우는 로펌을 찾아온 깡패들에게 쫓겼다. 이를 알게 된 최강석은 고연우에게 "처음부터 내 말 무시한 채로 시작했고, 넌 한쪽 발만 여기 담그고 있었구나.언제든 빠져나가려고"라고 화를 냈다.

이에 고연우도 "변호사님도 똑같은 것 아닙니까 제가 버리기 쉬운 카드라서 데리고 있었던 것 아니냐구요"라고 반박했고 고연우에게 실망한 최강석은 "날 못 믿겠으면 여기 뭐하러 버티고 있어"라며 "당장 꺼져"라고 말했다.

한편 '슈츠'는 대한민국 최고 로펌의 전설적인 변호사와 괴물 같은 기억력을 탑재한 가짜 신입 변호사의 브로맨스를 그린 드라마다.

진주희 기자 mint_peach@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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