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할리우드 배우 라이언 레놀즈가 자녀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라이언 레놀즈는 2일 오후 진행된 ‘데드풀2’ 무비토크 라이브에서 두 딸을 언급하며 행복한 표정을 지었다.
지난 2012년 블레이크 라이블리와 결혼한 그는 2014년 첫 딸 제임스를 얻었고, 2016년 9월 둘째 딸을 품에 안은 바 있다.
라이언 레놀즈는 “여가시간에 뭘 하냐”는 한국 팬들의 질문에 “가족과 아이들을 본다”고 답했다. 그는 보통 3일 동안 출장 갔다 와도 애들이 완전히 바뀌더라. 애들이 자라는 순간순간을 놓치고 싶지 않아서 아이들과 여가시간을 보낸다"고 밝혔다.
인터뷰 내내 유쾌한 모습을 보여준 라이언 레놀즈는 끝인사를 부탁하자, “한국 분들 안녕하세요. 여러분의 호스트 라이언 레놀즈입니다. ‘데드풀2’가 개봉 예정인데 아마 좋아하실 거다. 정말 끝없는 긴장감과 재미를 느끼실 수 있다. 사랑합니다. 여러분”이라고 말해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한편 '데드풀2'는 오는 16일 개봉한다.
유수경 기자 uu84@hankookilbo.com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