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28회 세계노동절이었던 1일 세계 곳곳에서는 노동절 집회가 열렸다. 한국도 서울시청 앞 서울광장의 1만 명 규모의 집회를 비롯해 전국에서 노동절 집회가 있었다.
경찰과의 충돌이 없이 차분했던 한국의 노동절과 달리 프랑스와 독일, 푸에르토리코, 칠레 등은 경찰과 큰 충돌을 빚었다. 프랑스에서는 마크롱의 공공부문 개혁안에 반대하는 시위였고, 푸에르토리코에서는 연금삭감과 학교폐쇄, 느린 허리케인 복구 등을 항의하는 시위였다.
이날 격렬했던 세계 곳곳의 노동절 모습을 사진으로 엮었다.
김주성 기자 poem@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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