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 블록버스터 ‘어벤져스 : 인피니티 워’(이하 ‘인피니티 워’가 국내 역대 최단기간 600만 돌파 흥행 기록을 갈아치웠다.
2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의 집계에 따르면 ‘인피니티 워’는 상영 8일만인 이날 오전 7시를 기준으로 누적관객 605만2843명을 기록했다.
앞서 ‘인피니티 워’는 역대 최다 예매량(120만장)과 역대 최고 예매 점유율(97.4%), 역대 최고 오프닝(98만명) 등 각종 신기록을 수립했다.
이 같은 흥행 독주의 요인으로는 창립 10주년을 맞이한 마블 스튜디오의 대표적 슈퍼 히어로들이 총집합해 역대급 스케일을 자랑한다는 점과 예상을 뛰어넘는 파격적인 내용 전개 등이 꼽힌다.
조성준 기자 when9147@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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