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구학산생활문화센터 ‘마당’은 지난 4월27일 남구 학산소극장에서 지역내 생활예술동아리들이 직접 만든 작품을 선보인 아마추어들의 열린무대 ‘우리도 예술가’ 공연이 성황리에 성료됐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에는 남구를 기반으로 활동하는 생활예술동아리인 용현 1ㆍ4동 풍물단 한결, 학산아라리요, 한빛예술공연단, 레드캣 응원단, 인천통기타마을 팀 등의 열정적인 무대와 퍼포먼스가 다채롭게 펼쳐졌다.
‘우리도 예술가’ 공연에는 올해 공개모집을 통해 총 50개 동아리가 공연발표의 기회를 갖게 되는데, 올 상반기에 참여하는 팀은 총 25개 생활예술동아리들이다.
남구학산문화원은 매 달 다양한 장르와 연령대의 동아리가 공연발표의 기회를 가지게 함으로써 생활예술동아리의 활성화와 지역문화예술의 확산을 기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들은 아마추어지만 다양한 공연무대를 경험한 동아리들이 참여해 ‘신명 나는 봄맞이’라는 4월 공연 주제에 어울리는 멋진 무대를 관객들에게 선사해 많은 감동을 주기도 했다.
최지은 남구학산문화원 팀장은 “이번 공연에는 갈수록 다양해지는 생활예술동아리의 참여가 눈에 띄었으며, 올 하반기에 다시 한번 공개모집을 통해 선정된 생활예술동아리의 끼와 열정이 있는 공연이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남구학산문화원 032-866-3993 / 홈페이지 www.haksanculture.or.kr)◆생활예술동아리 발표 일정
▦발표일정 : 5월25일(금), 6월29일(금) 오후 7시, 7월27일(토) 오후 4시
▦공연장소 : 학산소극장
▦하반기 모집일정 :7월 3일(화)~27일(금) 오후 6시까지
송원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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