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양주신도시에 네 번째 e편한세상이 공급된다. 대림산업은 양주신도시 옥정지구 A-19(1)블록에서 ‘e편한세상 양주신도시4차’를 분양 중이다.
e편한세상 양주신도시4차는 지하 1층~지상 최고 25층 24개동, 전용면적 66~84㎡ 총 2,038가구로 조성된다. 전용면적별 가구수는 ▦66㎡ 202가구 ▦67㎡ 114가구 ▦74㎡A 424가구 ▦74㎡B 120가구 ▦84㎡ 1,178가구 등이다. 모든 가구가 전용 85㎡이하 중소형으로 구성돼 실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다.
양주신도시는 양주와 동두천 사이에 1,100만㎡ 규모로 조성 중인 주거지역이다. 계획인구는 6만3000여 가구, 16만여 명이다. 현재 양주신도시에는 이미 e편한세상 양주신도시1차(761가구)가 입주를 마쳤으며, e편한세상 양주신도시2차(1,160가구)와 e편한세상 양주신도시3차(1,566가구)가 올해 5월, 내년 3월에 각각 입주할 예정이다. e편한세상 양주신도시4차가 공급되면, 앞서 공급된 1~3차(3,487가구)와 함께 총 5,525가구의 대규모 e편한세상 브랜드타운이 형성될 전망이다.
서울 접근성은 빠르게 개선되는 중이다. 지하철 7호선 도봉산~양주 옥정 연장노선이 이르면 올해 착공해 2024년 개통된다. 연장노선 옥정역(예정)은 단지에서 도보 10분 거리다. 구리포천고속도로가 가까워 강남까지 40분대에 이동할 수 있다. 제2외곽순환고속도로가 2025년 개통하면 경기 서부지역으로의 접근성 또한 개선될 전망이다.
아파트 주변으론 초ㆍ중ㆍ고교 예정 부지가 있다. 이마트와 롯데마트 등 대형마트와 생활편의시설이 가깝다. 인근엔 호수공원과 독바위공원이 있다. 모든 가구가 4베이 판상형이다. 방과 거실이 남향인 까닭에 채광과 통풍이 좋아 분양시장에서 인기가 높은 설계다. 팬트리와 드레스룸, 파우더룸 등 공간을 활용한 수납공간도 넉넉하다. 전용 84㎡는 대형 주택형에서나 볼 수 있는 5.1m 광폭 거실 설계를 적용했다.
계약 1년 후 분양권 전매가 가능하다. 주택전시관은 양주시 옥정동 106-11에 있다. 입주는 2020년 6월로 예정됐다.
김기중기자 k2j@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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