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한국일보사와 맨발학교는 1일 대구 북구 대구도시공사 강당에서 건강한 걷기 문화 확산을 위해 ‘행복한 흙길 맨발걷기’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유명상 대구한국일보사 대표, 권택환 맨발학교 교장, 김은정 수석부회장 등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양측은 맨발걷기 관련 행사와 사업 모니터링 등 걷기 문화 확산에 관계된 제반 업무를 적극 협력해 진행하기로 했다.
권택환 맨발학교 교장은 “이번 업무 협약을 계기로 문경 맨발걷기 대회가 국제적인 행사가 될 수 있도록 돕겠다”라며 “일회성 행사가 아닌 지속적인 참여로 전 국민이 동참하는 걷기대회를 만들고 싶다”고 말했다.
맨발학교는 지난 5년간 5,000여 명의 온ㆍ프라인 회원을 배출했다. 권택환 맨발학교 교장은 대구교육대 생활관장과 학보사 주간을 맡고 있다.
김민규기자 whitekmg@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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