액션스타 드웨인 존슨이 주연을 맡은 영화 '램페이지'가 장기 흥행에 돌입했다.
1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램페이지'는 지난달 30일 5614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지난달 12일 개봉 후 누적 관객수는 137만 8277명이다.
‘램페이지’는 거대 기업의 유전자 실험 중 우주에서 추락한 의문의 가스를 흡입한 고릴라,늑대, 악어가 괴수로 변해 벌어지는 사투를 그린 재난 블록버스터다.
이날 박스오피스 1위는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가 차지했으며 49만 5648명의 관객을 모았다. 누적 관객수는 525만 8917명이다.
세월호 침몰 원인을 과학적으로 들여다보는 다큐멘터리 '그날, 바다'는 9969명을 동원해 2위를 차지했다. 누적 관객수 48만 6176명을 기록 중이다.
유수경 기자 uu84@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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