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만난 기적’이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며 월화극 1위를 지켰다.
1일 시청률 전문 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30일 방송된 KBS 2TV 월화드라마 ‘우리가 만난 기적’은 시청률 11.9%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4월 16일 방송된 5회가 기록했던 자체 최고 시청률인 11.5%보다 약 0.4%P 가량 높은 수치로, ‘우리가 만난 기적’은 다시 한 번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며 동시간대 방송된 월화드라마 가운데 독보적인 1위를 지켰다.
전날 동시간대 방송된 SBS 4부작 특집드라마 ‘엑시트’는 첫 방송 시청률 4.8%, 5.2%를 각각 기록하며 순조로운 출발을 알렸다. 특히 ‘엑시트’는 최태준, 우현 등 배우들의 호연과 흥미로운 소재로 방송 직후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상위권에 등극하며 시청자들의 관심을 모았다.
반면 이날 종영을 앞두고 있는 MBC 월화드라마 ‘위대한 유혹자’는 1.5%, 1.7%의 시청률을 각각 기록하며 시청률 고전을 면치 못했다.
홍혜민 기자 hhm@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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