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동석과 권율이 새 영화 ‘챔피언’(감독 김용완) 무대 인사에서 우람한 팔뚝과 유쾌한 잔머리의 대결을 펼친다.
이 영화에서 함께 호흡을 맞춘 이들은 가정의 달인 5월을 맞아 오는 5~6일 서울과 경기 일대의 극장을 돌며 무대인사에 나선다.
토요일인 5일은 CGV 용산과 왕십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와 월드타워, 메가박스 코엑스에서 관객들과 만난다.
6일은 롯데시네마 수원과 CGV 수원 등 경기 지역의 극장을 찾는다.
이번 무대인사엔 연출자인 김용완 감독이 함께 한다.
홍보 대행사인 스콘은 “정 반대의 개성을 자랑하는 두 배우가 각자의 장기를 살려 관객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낼 것”이라고 귀띔했다.
1일 개봉된 ‘챔피언’은 타고난 팔씨름 장사 마크(마동석)가 잔머리 100단 진(권율)과 갑자기 나타난 여동생 수진(한예리)의 도움을 받아 팔씨름 챔피언에 도전한다는 내용의 국내 최초 팔뚝 액션물이다.
조성준 기자 when9147@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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