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맨스 패키지'가 첫 방송을 앞두고 있다.
SBS '로맨스 패키지'는 오는 5월 2일 전파를 탄다. 이날 방송에서는 '로맨스 패키지'의 문을 두드린 청춘 남녀 10인이 공개된다.
앞서 부산 용두산 공원에서 진행된 녹화에서 로맨스 가이드 전현무, 임수향은 감탄을 감추지 못했다. 출연진의 훈훈한 비주얼 때문이었다. 전현무와 임수향은 남자 출연자를 보며 "옥택연, 안재현, 휴 그랜트를 닮았다"라며 "첫 회부터 대박이다"라고 환호했다. 아울러 두 로맨스가이드는 여자 출연자들을 보고 "오늘 SBS 미니 시리즈 드라마 촬영 하는 건가"라고 반응했다.
청춘 남녀 10인의 정체가 기대감을 높이는 가운데 이들의 첫 만남은 봄 소풍 버스 짝꿍 선택 콘셉트로 진행됐다. 남자 참가자들이 앉아 있는 버스에 차례로 여자들이 들어온 뒤 마음에 드는 남성의 옆자리에 앉는 것이었다. 긴장감 넘치는 첫 만남 방식에 출연자들은 당황했다. 로맨스 가이드 역시 손에 땀을 쥐었다.
이후 모든 출연자들이 처음으로 다 같이 모인 파티 자리에서도 남녀 출연자들의 미묘한 기류는 이어졌다. 자리를 선정하던 중 전현무는 "한혜진이 남긴 어록이 있다. 이런 저녁 식사 자리에서는 '자리가 반'이다"라고 언급했다. 출연자들 역시 원하는 이성의 옆자리를 차지하기 위한 치열한 눈치 싸움을 벌였다. 뒤이어 은근한 스킨십과 눈에 보이지 않는 팽팽한 신경전까지 펼쳐졌다.
한편 '로맨스패키지'는 소개팅보다 짜릿하고 맞선보다 효율적인 3박 4일 간의 주말 연애 패키지라는 콘셉트로 구성된 프로그램이다.
김은지 기자 dddddv5@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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