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홍윤화가 다이어트에 성공했다.
홍윤화는 문세윤과 함께 30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 출연했다. 이날 홍윤화는 "오늘도 운동을 하고 왔다"라면서 다이어트에 한창임을 고백했다. 이어 그는 "현재까지 16.7kg을 감량했다"고 알렸다.
이에 DJ 김태균, 문세윤은 "언제까지 살을 빼려는 것인가"라고 질문을 던졌다. 그러자 홍윤화는 "건강을 위해 감량하는 것"이라며 특정 몸무게를 목표로 살을 빼는 게 아니라는 뜻을 내비쳤다.
또 그는 "2년 전에 작아서 못 입었던 옷인데 지금 입고 나왔다"면서 심지어 해당 옷이 크게 느껴진다고 고백했다. 문세윤은 "이게 바로 '너목보'(너의 목이 보여)다. '너쇄골'(너의 쇄골이 보여)까지 가야 한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차유진 기자 chayj@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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