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학생 키 몸무게, 1m 35cm 38㎏
충남 청양에서 무게 38㎏에 이르는 초대형 메기가 잡혀 화제다.
길이가 1m 35cm에 이르는 메기는 지난 27일 목면 화양리 가마골 마을을 비껴 흐르는 금강 지류에서 그물에 잡혔다.
메기를 잡은 방호경(66) 화양2리장과 백상현(64)씨는 “평생 금강 변에서 살았지만 이렇게 큰 물고기를 잡은 것은 처음”이라며 “산란기인 요즘 산란을 위해 수심이 얕은 수초로 이동하던 중 잡힌 것으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이준호 기자 junhol2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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