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법인 한국전력국제원자력대학원대학교(이하 KINGS)는 27일 오전 이사회(이사장 정재훈)를 열어 제3대 총장에 안남성(62ㆍ사진) 전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장을 선임 의결했다.
신임 안남성 총장은 서울대 원자력공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위스콘신대학교에서 원자력공학 석사, MIT에서 박사학위를 각각 취득했다.
또한 안 총장은 한전 전력연구원 및 경영연구원 수석연구원, 우송대 솔브릿지 국제경영대 부교수,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장을 거쳐 한양대에서 에너지경제 및 에너지정책학 초빙교수로 재직한 바 있다.
KINGS는 원자력발전의 안전한 건설ㆍ운영에 필요한 실무에 능통한 지도자급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KHNP를 포함, 5대 원전 공기업(한국전력, 한국전력기술, 한전 KPS, 한전원자력연료)의 공동출연으로 울산 울주군 서생면 고리 원자력발전 단지 내에 2011년 9월 개교했다. 목상균 기자 sgmok@hankookilbo.com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