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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북미 정상회담 장소 2-3개로 좁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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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북미 정상회담 장소 2-3개로 좁혀졌다”

입력
2018.04.28 0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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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27일(현지시간) 백악관에서 열린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와의 정상회담에서 악수를 나누고 있다. 워싱턴=AP 연합뉴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27일(현지시간) 백악관에서 열린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와의 정상회담에서 악수를 나누고 있다. 워싱턴=AP 연합뉴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27일(현지시간) ‘5말 6초’ 로 예정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의 북미 정상회담 개최 장소 후보군이 2-3개로 좁혀졌다고 말했다. 하루 전 폭스 뉴스와의 인터뷰에서는 5개 장소를 고려하고 있다고 했는데, 확 줄어든 것이다. 그만큼 북미정상회담 장소와 날짜 등 실무 논의도 급 물살을 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트럼프 대통령은 김 위원장과 “수주 안에 만날 것”이라고 만남 일정 자체를 재차 확인했다. 이와 관련 뉴욕타임스는 북미 정상회담 장소로 싱가포르가 유력 검토되고 있다고 보도한 바 있다.

강윤주 기자 kkang@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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