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임수향이 '로맨스 패키지' 합류 소감을 전했다.
임수향은 오는 5월 2일 첫 방송되는 SBS 새 예능 프로그램 '로맨스 패키지'에 출연한다. 그는 전현무와 함께 로맨스 가이드 역할을 맡아 남녀 출연자들을 이끈다.
임수향은 "파일럿 방송 당시 프로그램을 재미있게 봤다. 현장에서 직접 느껴보니 집에서 볼 때 보다 훨씬 더 신난다. 같은 상황에서도 남녀의 심리가 어떻게, 또 얼마나 다른지가 새삼 느꼈다. 연애를 배워가는 기분"이라고 말했다.
앞서 진행된 '로맨스 패키지' 부산 편 녹화에는 보이그룹 빅뱅 승리가 일일 로맨스 가이드로 참여했다. 전현무, 승리와의 진행 호흡을 묻자 임수향은 "두 분 모두 워낙 잘하시는 분들이라 초보인 나를 잘 이끌어주셨다. 전현무가 '로맨스 패키지'의 정석 가이드 느낌이라면 승리는 색다른 시각에서 출연자들을 관찰하는 모습도 있다"라고 답했다.
또 임수향은 '로맨스 패키지' 관전 포인트를 직접 꼽았다. 그는 "참가자들이 각자 반전 매력을 갖고 있다. 또 예상과 다른 직업을 가진 분들도 있고 A 참가자에게 관심을 가질 것이라고 예상했는데 막상 B에게 마음을 드러내는 분도 있었다. 반전이 많다"며 "참가자들의 심리 상태에 이입해서 보시면 더 재미있게 보실 수 있을 것 같다. 끝날 때까지 어떤 반전들이 생길지 모르니 꼭 끝까지 시청해주시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로맨스 패키지'는 2030 세대의 트렌드로 떠오른 호캉스(호텔+바캉스)와 연애를 접목한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김은지 기자 dddddv5@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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