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타이거즈 소속 한영훈(가천대학교)이 국가대표로 발탁됐다.
한영훈은 지난 24일 가평에서 열린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한국 태권도 품새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1위를 차지했다.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품새종목은 결선에서 가장 비중을 많이 차지하는 새 품새(New PoomSae)에 공인품새에 더해 자유품새가 포함됐다.
이는 문화체육관광부의 지원 속에 국기원, 아시아태권도연맹 공동으로 추진됐다. 총 10개의 새 품새가 개발됐으며 아시안게임에는 힘차리, 비각, 새별, 나르샤 4개의 품새가 채택됐다.
한영훈이 소속된 K타이거즈는 세계적인 태권도 퍼포먼스 그룹으로, 딱딱한 태권도의 틀을 벗어나 대중적이고 트렌드한 태권도 콘텐츠를 세계에 알리는데 앞장서면서 엔터테인먼트로 도약하고 있다. 방탄소년단의 ‘MIC DROP’ 태권도 버전을 공개하면서 태권댄스의 선풍적인 인기에 힘도 실었다.
한편 한영훈은 웹드라마 ‘새벽 세시’, 디지털 싱글 ‘아리랑’, ‘영웅’ 등 다방면에서 활동 중이다.
박건욱 기자 kun1112@hankookilbo.com
[연예관련기사]
[Hi #이슈]정상수, 이번에는 성폭행 의혹…멈추지 않는 구설수
[Hi #뮤직]방탄소년단, 'BBMAs'서 컴백 첫 무대! '자격과 파격'
'PD수첩', 박봄 암페타민 반입 사건 재조명 "입건유예는 이례적"
[공식]정인선, 이이경과 열애 인정 "따뜻한 시선으로 봐주길"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