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정상회담이 열린 27일 회담에 참석하는 남북 수행원이 모두 모여 기념사진을 찍었다. 양 정상의 의장대 사열 후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제의로 찍은 것이다.
남측에서는 임종석 대통령 비서실장, 정의용 국가안보실장, 서훈 국가정보원장, 조명균 통일부 장관, 송영무 국방부 장관, 강경화 외교부 장관, 정경두 합참의장 등 수행원과 윤영찬 국민소통수석, 주영훈 청와대 경호실장이 함께 했다.
북측은 김영남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 김영철 당 중앙위원회 부위원장(통일전선부장), 최휘 당 중앙위 부위원장(국가체육지도위원장), 리수용 당 중앙위 부위원장(국제부장), 김여정 당 중앙위 제1부부장, 리명수 총참모장, 박영식 인민무력상, 리용호 외무상, 리선권 조국평화통일위원회 위원장 등이 함께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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