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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시티 ‘솔라시도’에 자율주행차 ‘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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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시티 ‘솔라시도’에 자율주행차 ‘시동’

입력
2018.04.26 1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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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진보 서남해안기업도시개발 사장이 지난 25일 모하메드 힉멧 오미오 오토메이션 회장과 스마트시티 ‘솔라시도’에 자율차 주행과 관련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악수를 하고 있다. ㈜한양 제공
윤진보 서남해안기업도시개발 사장이 지난 25일 모하메드 힉멧 오미오 오토메이션 회장과 스마트시티 ‘솔라시도’에 자율차 주행과 관련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악수를 하고 있다. ㈜한양 제공

전라남도와 전남개발공사, 한국관광공사 등이 주요 주주로 참여한 서남해안기업도시개발는 지난 25일 글로벌 자율주행차 기업 오미오 오토메이션과 전남 해남 구성지구에 조성 중인 스마트시티 ‘솔라시도’에 자율차 공급과 생산, 연구시설 구축 등을 포함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전남 해남 구성지구에 자율차 시스템 및 인프라 구축이 본격화됨에 따라 스마트시티 조성 추진에 탄력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해남 구성지구 2,095만8,677㎡에 조성 중인 스마트시티 솔라시도는 태양광 등 친환경 에너지를 기반으로 에너지자족이 가능한 탄소 제로 도시이다. 인공지능(AI), 정보통신기술(ICT)를 토대로 한 자율차 인프라 등 신교통시스템도 적용된다.

자율차 시스템은 솔라시도의 새로운 교통시스템으로 거주민들에게 최적의 정주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핵심 인프라다. 앞으로 솔라시도에는 자율차뿐 아니라 자율주행 플랫폼과 총 면적 약 5,000㎡(축구장 5개 정도의 크기)에 달하는 생산공장과 연구시설 등도 들어설 전망이다.

오미오 오토메이션은 호주와 뉴질랜드에서 ITS(지능형교통체계)와 자율주행 관련 기술을 개발하는 ‘HMI 글로벌’의 자회사다. 지난해 말 크라이스트처치, 시드니, 멜버른에서 자율차 시범운영을 진행했으며 올 하반기 상용화 모델을 세계 4번째로 생산할 예정이다.

김기중기자 k2j@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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