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운아이드소울의 리더 정엽이 오는 5월 2일 새 싱글을 발표한다.
2015년 정규 3집 '메리 고 라운드'(Merry Go Round) 이후 3년 만에 선보이는 이번 싱글은 '나씽 베터'(Nothing Better), '유 아 마이 레이디'(You Are My Lady) 등 정엽의 히트곡을 함께 작업했던 작곡가 겸 프로듀서 에코브릿지와 그가 이끄는 누플레이(NuPlay) 작가들이 협업했다.
2016년 SBS 파워FM '정엽의 뮤직하이'를 끝으로 오랜 휴식 기간을 가진 정엽은 최근 OCN 드라마 '그남자 오수' OST 'Lost'에 가창으로 참여했다. 팀 멤버 영준과 함께 JTBC '투유 프로젝트-슈가맨2'에 출연해 앤의 '혼자하는 사랑'을 리메이크 곡으로 선보였다.
정엽이 속한 브라운아이드소울은 전국투어를 앞두고 멤버들의 솔로 활동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3월 나얼에 이어 4월에는 영준이 첫 번째 리메이크 앨범 '4.10MHz'를 발표했다. 여기에 정엽도 3년 만에 싱글 발매를 예고하고 있다.
브라운아이드소울은 오는 5월 5일 서울 공연을 시작으로 대전, 대구, 수원, 광주, 부산까지 전 멤버가 함께하는 전국투어 콘서트 'SOUL WALK'(소울 워크) 공연을 준비 중이다.
권수빈 기자 ppbn@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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